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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실록

플로 차트는 프로세스나 워크플로의 단계, 순서, 의사 결정을 나타내는 다이어그램이다. 플로 차트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기본적인 플로 차트는 가장 단순한 형태의 프로세스 맵이다.. 그만큼 플로차트는 초기 구상단계에서 꽤 비중을 차지하는 작업이기도 하다. 간단하게 한다면 간단하게 복잡하게 한다면 복잡하게 할 수도 있지만 그 중간 지점을 찾아서 가시성 좋게 팀원 모두가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만들면 잘 만들어진 FLOW CHART라고 생각한다. FLOW CHART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으면 이곳을 확인해 보면 됩니다~! 그래서 앱을 제작하면서 FLOW CHART를 쓰면서 느낀 경험을 기록해보고자 한다. 사실 우리 팀은 플로차트를 먼저 만들어야 하는지 조차도 몰랐다... 그냥 회의를 계속하면서 우리에..

프로젝트를 하면서 하면서 생기는 고민들이 있다. "정말 이것이 문제일까?" "나는 이런 방식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사람들도 같은 생각일까?" "이게 있는 것이 효과적일까? 아니면 없는 것이 효과적일까?" 등등 이러한 질문들이 나오는 이유는 어떠한 객관적인 데이터가 없거나 부족해서 일 수도 있고 개인마다 살아온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생각하는 것도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특히나 가설을 빠르게 검증해야 하는 스타트업들 에게는 정량적 데이터만큼 중요한 것이 또 없을 것이다. 대표적으로 당근마켓을 설명할 수 있는데 당근 마켓은 사용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 A/B 테스트 라는 것을 진행하며 그 테스트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제들이나 가설들을 검증해 나가며 사용자를 위한 더 좋은 의사결정을 위한 도구..
오늘은 우리의 팀이 격은 시행착오에 대해서 말해보려고 한다. 뭐 거의 맨땅에 헤딩 식이나 다름이 없으니 시행착오는 불 보듯 뻔한 것이었다. (사실 뭐.. 팀원들은 이미 시행착오가 올 것을 미리 알고 있었다는...) 팀플이나 프로젝트에서 가장 많이 하는 것은 다름 아닌 '회의(meeting)'라고 생각한다. 아이디어나 중요한 것 혹은 세부적인 것을 결정하고 시행할 때 어떠한 큰 이슈가 생길 때 등 회의는 거의 팀 활동에 필수적인 활동 중 하나이다. 우리 팀도 다른 팀처럼 많은 회의를 했는데 그중 우리가 생각하는 시행착오에 대해서 몇 가지 적어보았다. 초반에 우리가 했던 몇가지 실수들이다. 리더를 정하지 않음 어떤 팀 프로젝트를 함에 있어서 전반적인 회의를 진행하고 이끌어갈 리더가 필요하다. 그렇다... 우..

우선 꿀곰이 이라는 네이밍이 나오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던 것 같다. 수많은 회의속에서 서로 의견을 조율하고 일치하는 데에만 약 1달이 걸렸다. 그렇게 우리는 회의를 하면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는데 그건 나중에 따로 글로 작성해 보도록 하겠다. 꿀곰팀은 아이디어를 실제로 우리 스스로의 실력으로 구현하여 시제품(mvp)을 만들어 보는 경험 하는 것을 1차적 목표로 잡았다. 아이디어의 시작점 우리의 아이디어는 '게으름' 이라는 단어에서부터 시작하였다. 게으름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 요즘 대학생들의 일상을 잠깐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우선 아침에 알람이 울린다. 울리는 걸 확인 후 바로 알람을 끄고 10~15분 잠을 더 청한다. 그리고 한번더 알람이 울리고 그때서야 휴대폰으로 카톡, 인스타, 페북 등을 ..

지금 이 글을 쓰는 시점으로부터 약 한 달 전 나는 에브리타임 앱에서 하나의 글을 발견했다. 교내에서 시제품 제작 프로젝트를 하는데 같이 할 사람을 찾는다라는 공지 글이었다. 원래부터 스타트업과 협업에 관심이 있었던 나는 무엇엔가 이끌려 정신을 차려보니 팀의 오픈 채팅방에 들어와 있었고 그때부터 우리 팀원들과의 만남이 시작되었다. 간단하게 우리 팀을 소개하자면 같은 학교 재학생 3명으로 이루어져 있는 팀이다. 경영학과 3학년 2명 컴퓨터공학과 1학년 1명 구성이 다양하지도 못하고 팀원 수도 무척 적은 편이고 또한 팀원들 개인이 각자의 분야에 전문성이 떨어지는 편이다. 학부생 수준에서는 당연한 말이지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프로젝트 경험이 거의 없는 팀이었다. 악조건 중의 악조건이었지만 우리 팀은 개인의 ..